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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원전 ‘고리 1호기’, 47년 만에 역사 속으로! 해체 계획 전면 정리

by 하이이하 2025. 6. 27.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가 드디어 해체 수순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해체 계획을 최종 승인하면서 우리나라 역시 세계 원전 해체국 대열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 고리 1호기 해체 개요

  • 가동 기간: 1978년 ~ 2017년
  • 운전 종료 후: 영구 정지 결정 → 해체 준비 8년
  • 해체 승인: 2025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최종 승인
  • 해체 기간: 2025년 ~ 2037년 (12년 예정)
  • 예산 규모: 약 1조 700억 원

🔧 해체 방식 및 절차는?

해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담당하며, 전체 과정은 원안위의 감독과 승인을 받습니다.

  1. 방사능 오염이 적은 지역부터 철거 시작
  2. 사용 후 핵연료 이송
  3. 방사성 오염 정화 작업
  4. 부지 복원 후 산업용지로 전환

해체는 고도로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며, 매년 2회 이상 보고 및 점검을 받습니다. 위반 시 시정 및 보완 조치도 병행됩니다.

🌍 세계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 해체 경험국: 미국, 독일 등 단 4개국
  • 세계 영구정지 원전: 총 214기
  • 해체 완료된 비율: 약 11% (2025년 기준)
  • 향후 시장 예상: 500조 원 이상 규모 성장 전망

이번 고리 1호기 해체를 통해 한국이 본격적으로 해체 기술을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향후 과제 및 기대 효과

  • 기술 자립도 확보
  • 해체 인프라·인력 양성
  • 해체 부지의 산업적 활용 가치 증대

원전 해체는 단순한 철거가 아닌 '핵심 미래 산업'으로, 고리 1호기의 사례가 그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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