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덜 익힌 해산물이나 바닷물 접촉만으로도 48시간 이내 사망할 수 있는 세균성 질환, 비브리오 패혈증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 감염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 분류: 제3급 법정 감염병
- 주 감염경로: 날것 또는 덜 익힌 어패류 섭취, 상처 부위에 바닷물 접촉
🧬 주요 증상과 치명성
- 창상 감염형: 상처에 바닷물 접촉 → 붓기, 수포, 괴사
- 원발성 패혈증: 고열, 오한, 구토, 설사, 피부 반상출혈
- 위험: 감염 후 48시간 내 사망 가능성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치료법은?
- 항생제: 세팔로스포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병용
- 외과 치료: 괴사 조직 발생 시 절개 또는 절단
- 조기 대처 필수: 증상 초기에 병원 내원해야 생존율↑
🔒 예방법 정리
비브리오 패혈증은 생활 속 위생 관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흐르는 수돗물로 세척
- 85도 이상 가열 후 섭취 (조개는 껍질 열린 후 5분 이상 추가 가열)
- 어패류 손질 시 고무장갑 착용,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 접촉 금지
⚠️ 이런 증상이라면 즉시 병원으로!
최근 1주일 이내 해산물 섭취 +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 고열, 오한, 전신 무기력
- 상처 부위 붓기, 발적, 수포
- 소화기 증상: 구토, 설사
📍 고위험군 주의 대상
- 만성 간 질환자
- 당뇨병 환자
- 알코올 중독자
- 항암치료/면역억제제 복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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